나의산티아고 #5. 뿌엔떼라 레이나 →에스떼라(23.56Km)
2016년 9월 15일 목요일 뿌엔떼라 레이나 →에스떼라(23.56Km) 오늘은 한국의 추석이다. 길을 나서기 전에 집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했다. 약간의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길을 걷던중 힘이 생기는 문구 하나를 발견한다. 아마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돌무더기에 "Korean Buen Camino!" 라는 문구를 적은 돌을 올려놓았다. 외국에 나오면 다들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순례길 대부분은 산길 또는 밭길인거 같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다. 오늘도 수확이 끝난 텅 빈 밀밭 사이를 하염없이 걷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5월에 왔으면 더욱 좋았을껄...ㅎㅎ 순례길을 걷다보면 그림자를 정말 자주 보게된다. 물론 우리의 일상에서 그림자는 자주 봤을테지만 순례길에서는 오직 ..
여행이야기/나의 산티아고
2019. 7. 10. 05:3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카미노
- 프랑스길
- 스페인순례자의길
- 스페인와인축제
- 산티아고순례자의길
- 스페인까미노
- 순례길
- 순례자의길
- 스페인하숙
- 나의산티아고
- 까미노
- 부엔까미노
- 스페인순례길
- 나의 산티아고
- 엑셀 암호
- 스페인 순례자의길
- 까미노데산티아고
- 산티아고
- 스페인 순례자의 길
- 산티아고 순례길
- 스페인걷는여행
- 순례자
- 엑셀 비밀번호
- 산티아고 순례자의길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엑셀 사진대지
- 까미노 데 산티아고
- 산티아고순례길
- 스페인여행
- 론세스바예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