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6일 금요일 에스떼라 → 로스아르꼬스(22.37Km) 지난밤 과음을 한탓에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 어제의 과음을 이제야 후회한다. 그렇다고 길을 나서지 않을 수 없다. 머리는 지끈거리지만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선다. 알베르게를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BODEGAS IRACHE"에 도착했다. Peregrino! Si quieres llegar a Santiago con fuerza y vitalidad de este gran vino echa un trago y brinda por la Felicidad 순례자여! 산티아고에 큰활력과 생기를 가지고 도달하고 싶은 이에게 이 와인이 성공을 가져다 줄것이다. 이곳은 두 개의 수도꼭지가 있는데. 오른쪽은 생수 왼쪽을 와인을 무료로 제공..
2016년 9월 13일 화요일 라라로샤 → 팜플로나(15.33Km) 지난밤 열대야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룰수 없었다. 새벽녘 겨우 잠에 들었다가 이른 아침(6시 15분)에 잠에서 깨어 순례길 3일차의 준비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어제 무리를 많이 했는지 양쪽 발에 물집이 여러개 생겼다. 급한대로 물집에 밴드를 붙이고 밴드가 떨어지지 않도록 반창고로 고정한 후 셋째날 순례길에 올랐다. 발에 잡힌 물집은 걸음을 옮길때마다 큰 고통이 주었다. 하지만 이 역시 순례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며 계속해서 길을 걸었다. 오늘 오전에 걸은 길은 하천을 따라 길이 있었다. 덕분에 시원하게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걸을수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아침부터 흐리던 하늘에서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본격적으로 비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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