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티아고 #4. 팜플로나 → 뿌엔떼라 레이나(24.11Km)
2016년 9월 14일 수요일 팜플로나 → 푸엔떼라 레이나(24.11Km) 비가 오지 않고 화창한 날씨다.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기분좋게 길을 나선다. 순례길을 걸을때는 보통 한낮의 태양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새벽 일찍 걷는다. 스페인 지역은 한국보다 해가 늦게 뜨고, 늦게 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길을 나설때에는 해가 없는 어두운 길을 걷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내 태양은 뜨고 어두움은 자취를 감춘다. 내가 까미노를 걸었던 시기에는 밀밭의 수확이 끝난 시기였다. 사방이 수확인 끝난 밀밭 뿐이다. 그래서 온통 들판은 갈색 뿐이다. 만약 5월에 이 길을 걸었다면, 녹색의 밀밭을 볼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밀이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도 들을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순례길을 꿈꿨던 나로서는 조금 ..
여행이야기/나의 산티아고
2019. 7. 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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